Ⅰ. 궁궐의 개념
궁궐(宮闕)이란 임금님께서 일상생활을 하시며 나랏일을 보시던 곳인 궁(宮)과 궁의 문 양쪽에 있던 망루(경복궁의 동십자각 같은 것)인 궐(闕)을 합해 부르는 것이다. 임금님께서 모든 사람들 가운데 으뜸이신 것처럼 궁궐은 모든 건물 가운데 으뜸이었다. 그러므로 궁궐에 있는 수많
금천교(錦川橋)
궁궐에는 왕의 신성한 공간과 일반 공간을 구분 짓는 석교를 구성하는 법도가 있었는데 경복궁의 영제교(永濟橋), 창경궁의 옥천교(玉川橋), 그리고 창덕궁의 금천교(錦川橋)가 이러한 법도를 보여주고 있다.
금천교(錦川橋)는 창덕궁(昌德宮)이 창건 된지 6년 뒤인 태종 11년(1411) 3월
창덕궁
.1405년(태종 5년)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인 궁. 태종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의향교동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Ⅰ.연구의 배경
참여정부는 동북아의 경제중심 국가 실현 목표를 수립하고 문화와 인적교류를 수반하는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위기 이후로 외래 관광객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관광수지 적자가 점차 심화되어 한국 관광의 경
인정전에서 체결되었다. 창덕궁의 마지막 주인인 순종은 1929년까지 이곳의 주인으로 살았으나 일제강점시기 창덕궁이 놀이공간과 통감부 간부들의 연회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일제 강점시기 궁궐의 여러 전각들이 헐려 자동찻길로 변하는 등 많은 건물들이 위치와 용도 등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