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는 그의 사상을 자연에 접목한다. 루소는 자연 상태의 순수함과 사회의 불평등적 체제를 대립시킴으로써 구체제(Ancien Regime)를 해체시키는 이론적 틀을 만들었다. 이렇게 자신의 사상을 통하여 낭만주의적 흐름의 시초를 제시하는 가운데, 루소는 그의 저서 {고독한 산책가의 몽상 Reveries du Promeneur s
자연상태에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인간은 자연상태에서는 자유롭고 행복하고 선량하였으나, 자신의 손으로 만든 사회제도나 문화에 의하여 부자유스럽고 불행한 상태에 빠졌으며, 사악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참된 인간의 모습(자연)을 발견하여 인간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인간 본래의 모습을 손상시키고 있는 당대의 사회나 문화에 대하여 통렬한 비판을 가하였으며, 그 문제의 제기 방법도 매우 현대적이었다. 한편,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자아의 고백이나 아름다운 자연묘사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 그가 말하는 `자연으로 돌아가라` 라는 말의 뜻은 야만인으로 만들어 밀림 속으로 다시 돌려보낸다는 뜻이 아니라, 사회의 한 가운데에 살면서 인간의 감정과 편견으로 사회에 속박 당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자신을 이끌어가는 상태를 가리킨다. 루소는 건전한 사회와 문화를 거부하지 않고 있다.
루소는 피해망상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자기변호의 작품 '루소, 장자크를 재판한다 '를 쓰고,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을 쓰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파리 북쪽 에르므농빌에서 죽었다. 그가 죽은 지 11년 후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는데, 그의 자유민권 사상은 혁명지도자들의 사상적 지주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