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는 그의 사상을 자연에 접목한다. 루소는 자연 상태의 순수함과 사회의 불평등적 체제를 대립시킴으로써 구체제(Ancien Regime)를 해체시키는 이론적 틀을 만들었다. 이렇게 자신의 사상을 통하여 낭만주의적 흐름의 시초를 제시하는 가운데, 루소는 그의 저서 {고독한 산책가의 몽상 Reveries du Promeneur s
프랑스의 사상가에게 강했다. P.H.D. 돌바크로 대표되는 종교비판, E.B. 콩디야크 등의 형이상학비판, D. 디드로·J.J. 루소에게서 볼 수 있는 강렬한 사회비판 등, 현존하는 기성의 체제, 고정적인 것을 용서 없이 비판하고 유동화·상대화한 것은, 그들이 주장한 유물론·감각론만큼이나 중요하다. 볼테르·
루소에게 교육은 인간이 지닌 본래적인 내면의 감정으로서의 자유로운 감정을 인간의 내면에 고취시켜주고 그것을 진정하게 맛보게 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루소는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성을 그대로 드러나게 하고 또 그것을 실현하려 하였다. 이제 「에밀」에 대한 전체적인 개괄과 루소의 교육사상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인간 본래의 모습을 손상시키고 있는 당대의 사회나 문화에 대하여 통렬한 비판을 가하였으며, 그 문제의 제기 방법도 매우 현대적이었다. 한편,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자아의 고백이나 아름다운 자연묘사는 19세기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18세기 후반, 서양은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사회적․경제적으로 근대 사회의 모습을 서서히 갖추기 시작했고 또한 프랑스혁명의 영향으로 정치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로크와 루소 등의 사상가들은 이 변화에 대해 사상적으로 뒤받침 해주었고 이는 중세의 그것과는 다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