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이 노인복지관과 차별화된 기능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서울 노인복지관협회 정성욱(鄭成旭) 회장은 “경로당은 고령 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케어센터’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창업 동기 및 향후 계획-
사업명 :
2. 사업의 필요성
1) 대상자 욕구 및 문제점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전 속도는 세계에서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실례로 우리나라는 2000년에 고령인구
남자는 71.0세, 여자는 78.6세로 보고되고 있다. 효능이 우수한 의약품 계발, 의학 기술의 발달, 그리고 첨단 의료 장비의 개발, 진단 방법의 발전, 경제 발전, 국민의 건강에 대한 의식의 변화, 그리고 정부의 건강 사업 개발 등에 의한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인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서비스 체계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 생각된다. 여성의 사회참여로 야기되는 자녀교육과 노인부양문제, 노인의 장기요양문제는 지역사회에서 전문보호기관의 기반 구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체위기에 있는 가족이나 이혼과 재혼에 따른 가족의 기능적인 문제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나 가족치료센터
고령화 사회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
노인문제의 양상은 경제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는 저소득층과 일반 노인층 사이에 별 차이 없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현재까지는 대다수의 노인들이 가족 또는 지역사회에서 분리된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핵가족화의 확산으로 노인부양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