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말기의 학자, 문장가.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고운(孤雲), 혹은 해운(海雲)최치원 선생은 경주 사량부(沙梁部) 출신으로 원성왕의 원찰인 숭복사(崇福寺)창건에 관계한 견일(肩逸)의 아들이며, 신라 골품제에서 6두품(六頭品)으로 신라의 유교를 대표할만한 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최씨가문출신으로
당나라에서의 활동
당나라에 유학한 지 7년 만인 874년에 18세의 나이로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2년간 낙양(洛陽)을 유랑하면서 시작(詩作)에 몰두하였는데, 그때 지은 작품이 『금체시(今體詩) 5수 1권』, 『오언칠언금체시(五言七言今體詩) 100수 1권』, 『잡시부(雜詩賦) 30수 1권』등
최치원의 것이 146편이나 된다. 질뿐만 아니라 양에서도 대단한 경지에 이르러 ‘동국문종(東國文宗)’이라는 평가가 헛되지 않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최치원의 생애와 사상을 토대로, 실제 교과서에 수록된 고운의 작품과 그 이외에 그의 저서에 나와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의 시세계와 산문세
Ⅰ. 신라시대의 교육사상가 원효
원효의 일생은 화쟁의 방법에 의하여 自利를 구하고 대중교화를 통하여 利他를 행함으로써 석가 이후 상구보리 하화중생으로 대표되는 불타의 참 정신을 구현하는 것으로 일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대승기신론소>><<대승기신론별기>>를 통하여 眞俗不二
최치원이다.
최치원은 유교뿐만이 아니라 불교, 도교 모두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썼으며 또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중요시하였다. 문장이란 뜻이 통하는 것은 물론이며, 또 사람들에게 뜻이 통하게 하려면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 이러한 관심은 아름다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여 그는 글 자체를 중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