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었다고 전해지는 한국 고전 한글소설의 대표 작품이다. 현재 전하는 판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서울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인 4권 4책으로 된 국문필사본이다. 이 장에서는 고전소설강독3) 교재에 실린 고소설 작품 중 한 편을 골라 등장인물의 성격, 주제의식, 소설사적 의의를 서술하기로 하자.
매월당에게 이름을 가지고 시를 지어보라는 시험을 냈고 이에 매월당은 ‘來時襁褓金時習 : 올 때 강보(포데기)에 싸여 있던 김시습입니다’라는 대답을 한다. “저 앞에 있는 산수화를 보니 무엇이 생각나느냐?”라는 질문에 ‘小亭舟宅何人在 : 작은 정자와 배 위의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김시습은 31세 되는 세조 11년(1465) 봄에 짐을 꾸려 경주로 내려가서 경주 남산 금오산 금 오산실을 복책하고 그곳에서 일생을 마치기로 한다. 근는 금오산 남변 동구에 있는 용장사라 는 절간에 머물렀으며, 매월당이란 그의 서재를 근거로 하여 신라 고도와 천년유지를 널리 노닐면서 인생과 자연을 해
김시습이 활동했단 시대에 대한 이해와 그의 삶을 통해 알아보고자 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그가 남긴 작품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Ⅱ . 본론
1. 김시습의 생애
매월당김시습은 신라시조 김알지의 후손이다. 선대에는 왕족들과 대문장가등의 화려한 가문이었으나 그는 한미한 하급 무관의
중국 고전시의 한 형식으로 한 구절이 일곱 글자로 된 절구(絶句)를 가리킨다.
칠언율시는 한 구(句)는 7자로 해서 도합 8구로 된 한시. 제3?4구와 제5?6구가 서로 대구가 된다. 이 장에서는 오언절구, 오언율시, 칠언절구, 칠언율시를 각 한 편씩 선택하여 한시 감상법에 의해 감상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