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단 - 다양한 신중들을 돌에 돋을 새김하여 봉안했다. 신중은 여러 신을 말하는데 불법을 수호하는 위타천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보통이며, 제석천이 그 위에 배치된다. 그리고 사천왕들은 하단에 배치되고, 위 양쪽에는 금강역사가 배치된다. 그러나 골굴사의 신중단은 제석천이 중앙에, 사천왕
불교가 국교로 공인되면서 문화내용에서도 불교적인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통일 이후 100여 년 동안에는 불교미술의 정수로 이야기되는 불국사(佛國寺)가 창건되고 안압지(雁鴨池)와 석굴암(石窟庵)이 조영되며 석가탑(釋迦塔)과 다보탑(多寶塔)을 비롯해서 범종(梵鐘)․석등(石燈)
석굴암에는 원래 전실이 없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1) 팔부중(남측)
전실은 금강역사(金剛力士)의 앞에 있는 네모난 방을 말하는데, 이 곳은 하늘 아래서 부터 지옥까지의 대표자들인 팔부신중이 새겨져 있다. 팔부신중은 석가 부처님의 교화를 받아 불교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우선 남벽 서쪽
우리 나라의 동해안 중부, 태백산줄기의 북부에 있는 산. 금강산은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에 걸쳐 남북의 길이 60㎞, 동서의 길이 40㎞, 면적 530㎢ 의 광대한 지역을 포괄한다. 그러나, 금강산은 이외에도 길이와 넓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주장들이 있는데, 그것은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금강산으로 보느
굴암은 8세기 중엽인 통일신라 751년(경덕왕 10)에 대상 김대성이 불국사(佛國寺)를 중창할 때, 왕명에 따라 착공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는 현세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세우는 한편, 전세의 부모를 위해서는 석굴암을 세웠다는 것이다. 이는 불교의 인과응보(因果應報) 설화를 기반으로 한 요소가 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