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체성의 인식을 지배하는 주체를 혼 또는 영혼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전뇌를 갖는 사이보그도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는데,「공각기동대」에서는 그 정체성 인식의 주체가 되는 부분을 고스트(ghost)라고 부른다. 이 고스트라는 개념의 정의의 문제는 곧 정보와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성
애니메이션공각기동대는 그 내용에 있어 일반적 애니메이션과 달리 캐릭터들이 직접적으로 철학적 고뇌를 하는 특이한 작품인 거 같다. 그만큼 캐릭터들의 대화가 어려운 부분이 많고, 한번 봐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다. 우선, 공각기동대가 제시하는 메시지는 ‘인간에 대한 철학적 고찰’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② 한일 합작 투자의 증가
또한 한국정부의 문화컨텐츠육성방침에 따라 정부의 애니메이션 지원으로 일본회사와 공동제작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탑 블레이드>도 일본과의 합작품이며 <에스카플로네>와 <건드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는 〈독수리 5형제〉로 알려진 <과학닌자대 갓차맨>을 보고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에 매료되어 제작사인 타츠노코사에 입사하였다. 이때부터 오시이는 만화영화의 제작 과정을 기초부터 배우게 되었다. 몇 년 후 실력을 인정받아 <과학닌자대 갓차맨>의 제2기 시리즈를 연출하
있는 상태이다. 특히 최근작인 <공각기동대>는 발표되기도 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서 전세계 애니메이션 펜과 언론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는데 미국의 뉴욕 타임즈에서는 오시이를 지목하여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어 ‘저패니메이션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