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적이고 지리적인 관점도 해방의 비전을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회적인 주체의 상호관련 속에서 근대성을 재구조화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사회적으로 습득되고 강제되는 사회제도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역사
공간 변화에 따라 변화해왔다. \"1968년 혁명\" 이후의 시공간에서 반체제운동은 이른바 \"새로운 사회운동\"(nsm)과 용법이 다를 뿐 내용상 강한 조응성을 보여왔다. '낡은' 사회운동의 전형은 민족운동과 노동운동으로서, 이들이 국가권력을 장악함으로써 더 이상 '반대파' 자격이 없다는 데 불만을 가진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혁명으로 거대해지기 시작했으며 21세기를 앞둔 현재 거의 모든 현대인의 삶의 자리가 되고 있다. 초기의 산업도시와는 달리 현대도시에서는 서비스업과 정보기술의 발전, 소비양식의 분화, 기호와 상징의 중시 등이 두드러지며 자본가에 의해 조직된 생산공간보다는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주거,
상업상의 경제중심을 말하고 있어 도시는 정치·행정적 기능과 경제적 기능에서 출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서구의 도시 Urban의 어원은 라틴어의 Urbanu로서 중심 혹은 원을 이룬다는 말이며, 뜰, 마당이란 의미가 포함된 성곽 속의 정주공간을 뜻하여, 도시란 동서가 같은 의미를 지닌 인간의 거주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