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배후에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을 가진 전통이 있었다고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점을 흔쾌히 인정한다. 그가 인정하는 진정서에 관한 유일한 기준은 `역사적 결과의 개연성(Wirkungstes chichtlichen Plausibilitat)다시 말해서 초대 교회 후속 역사를 이해 가능하도록 만드는 요인이다. 물론
대한 세복음서의 기술들은 단순하게 하나로 융합되기 어렵다. 이러한 시도는 각각의 복음서의 다른 역할들과 각 증언의 독특한 느낌을 보여주는데 실패한다.(전통적 융화론자들의 문제점) 또 다른 한편으로 역사적 발전을 넘어 보다 큰 정경적 관계를 확립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비평적 해석 (Beare)
그리고 여러 교파의 선교과정에서 보인 지역 구분으로 인한 분파현상이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들의 주체적 활동이 올바르게 평가되지 못했다.
한국에 들어온 그리스도교 신앙은 여러 가지의 모진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면서 독특한 신앙전통을 이루어냈다. 이 신앙전통은 우
분석함으로써 기자의 기록한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다루려고 하는 본문의 전체적인 큰 틀과 여러 가지 작은 틀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틀에서 복음서의 전체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예) 마태복음 마 28:18-20
마태 복음서의 5개의 설교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
2. 양식비평에 대한 비판들 E. P. Sanders의 책, 192~200쪽.
1) 양식비평이 학계에 한창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던 시기에 소장 학자들은 공관복음서가 민속 문학과 비교될 수 있다는 이론에 반기를 들었다. 복음서 자료가 집단으로 만들어졌고 공동체들에 의해 사용되었다는 견해는 그 공동체들에 속해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