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림이에게 문자가 왔다. 뮤지컬헤드윅에 당첨되어서 공연 보러 갈 수 있냐는 것이었다. 정말 너무 고마웠다.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같이 보러가자는 연락을 받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었다. 헤드윅이라는 뮤지컬을 처음 접한 것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을 성
뮤지컬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은 작품이다. 남녀의 첫만남부터 사랑, 결혼 그리고 섹스, 육아, 가족, 노년기의 사랑까지 로맨스에 관한 모든 에피소드들이 살아 있는 옴니버스 뮤지컬이다. -판플렛 참고
[감상문]
극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다양한 연령층에 놀랐다. 그저 20, 30대 싱글녀나 커플들만
갬블러. 그동안 하이라이트로 자주 접해보았다. 그러나 작품 전체를 볼 기회가 없어서 답답해하던 찰나에 요즘 다시 공연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보러갔다. 더구나 출연진들이 우명 배우들로 짜여져 있어 기대가 컸다. 그래서였는지 객석은 사람들로 가득했고 객석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뮤지컬과는 다른 느낌으로서 다가오는 오페라의 감상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시대상의 정서를 이해하게 하고, 고전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레포트에서는 라 트라비아타의 감상을 중심으로 한다. 그 공연을 찾기 어려워 좀 오래된 공연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
뮤지컬헤드윅은 영화 버전을 봤을 때부터 너무도 기다려온 공연이었다. 지난 학기 우리나라 초연 때, 조승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었지만, 시간여건상 가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SK홈페이지에서 헤드윅공연 응모 이벤트를 보고는 당장에 응모를 했다. 그리고는 아주 잊어버리고 살 정도로 기대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