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생겨나는 윤리문제의 자각 계기
① 2차 대전의 원자탄 문제 : 엔지니어를 포함한 과학기술자들이 대중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본격적으로 자각하기 시작한 것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원자폭탄 투하는 많은 과학기술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진지
문제의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예측과 함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 조작 식품이 무조건 장점만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의 부정적 연구 결과와 실제 일어났던 여러 사건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보다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
연구한 터스키기 사건. 이런 외국사례가 아니더라도 남한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세계 제1의 제왕절개 시술, 매년 증가세에 있는 불법적 낙태시술은 오만방자하고 이윤추구에 혈안이 된 남한 의사들에게는 비일비재한 일이 아닌가? 사회적 차원에서 남한 의사들의 ꡐ윤리적 동상(凍傷)ꡑ 치
대한 논의가 합의되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 없다.
따라서 본 발표 및 보고서에는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이 사회적문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공학기술 엔지니어의 행위가 결코 사회·문화에 미치게 되는 영향을 자각하며 이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요구되어야 함을 시사
복제를 금지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1997년 돌리 양의 복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가생명윤리자문위원회(NBAC)의 권고로 작성되었다(제2조 입법취지). 국가생명윤리자문위원회는 “인간 복제를 목적으로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한다면 아동에게 심각한 과학적 불확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