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산업으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다나카(1970)는 “관광왕래를 촉진하는 각종의 요소에 대하여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일반적인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거두려는 조직적인 활동”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곳을 포기하고 우리나라로의 관광을 선택할 만큼 확실한 매력은 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인 듯하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문화유산이나 자연경관 등을 잘 이용하여 그들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관광지나 관광 상품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고, 이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적 방안도 필수적임은 물론이다.
산업, 고부가 청정산업, 21세기 고성장산업 등 관광산업에 붙는 별명에 걸맞게 세계관광시장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국의 관광산업도 확대일로에 있다. 그러나 세계관광시장의 활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은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
관광산업이 정보통신사업, 환경산업 등과 함께 21세기의 첨단미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세계경제 악화의 특수한 상황에서 우리 나라의 관광정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요구되고 또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우리 나라의 관광산업은 1961년 정부의 관광사업진흥법을 제정함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제가 이렇게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급속하게 변모하는 대내적 정치·사회 여건과 국제환경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한국경제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개선이 아닌 근본적 개혁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