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역경제의 활성화
2001년 그린투어리즘(green tourism)을 농정의 영역으로 도입한 이후 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 농촌전통테마마을사업 등 마을 공동체를 경영주체로 하는 많은 정책 사업이 이루어졌다. 외지 자본에 의한 대규모 관광휴양시설 건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농어촌의 유무형
지역을 방문한 관광자들이 약 90억 파운드 정도(원화 약 16조 6천억 원)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고용효과는 1995년의 경우 약 354,000명의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들어와서 관광 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시책사업으로 1984년부터 관광농원조성사업
관광이 유행,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농촌에 대한 향수
1980년대에 이르러 일본은 전국적으로 ‘지역만들기(무라오코시)’ 운동을 전개하며 본격적으로 농촌관광사업인 그린 투어리즘을 육성함
일본의 무라오코시 운동에서는 지역의 농업과 전통문화, 특산물을 중심으로 전통 문화 마을을 조성하는
, 농업의 공익적․서비스적 기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그린투어리즘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그저 ‘먹고 마시고 노는’ 도시형 위락시설에 불과한 농촌관광의 차원을 넘어 문화와 실용을 겸한 ‘기품 있는 녹색체험마을’을 새로운 테마로서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