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고용구조 등에서 다양한 차별은 여성문제와 고용시장이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작용하고 있어서 여성문제와 고용문제를 분리해서 해결하기가 어렵다. 이런 분야에 한정하여서 살펴보면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장 내 남녀차별
성별임금격차(Gender pay gap)는 동일한 노동을 하고도, 성별로 인해 임금을 적게 받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페미니즘에서 관심을 갖고 다루는 주제이다. 한국사회의 성별임금격차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단연 높은 편이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남성대비 여성 임금비율은 67.8%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1) 개념
신자유주의 (Neo Liberalism)는 문화, 예술, 정치, 경제를 넘나드는 ‘학술적 용어임과 동시에 현실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렵다.’ 조홍식, 「유럽대륙의 신자유주의 ; 정책변화의 정치」, 안병영,임형백,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이념, 현실, 대응)』, 나남, 2000, p.233
하지
OECD 평균에도 훨씬 밑도는 실정이다. 특히 보상차원에서 남녀간임금격차가 매우 심각한 상태인데, OECD 22개국 중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늘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종사원들에 대한 인력활용이 절실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으나, 승진과 보직 등
만연해 있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여성들은 또 다른 노동에 시달려야 한다. 이렇게 직장과 가정에서 오는 과중한 역할부담은 여성 취업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여성은 결혼 혹은 출산을 기점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거나, 노동시장에서 아예 퇴장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