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품사는 단어를 기능·형태·의미에 따라서 구분한 갈래로, 현재 한국의 학교문법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인 아홉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즉, 단어라는 개념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여 이를 세분화한 품사라는 하위개념
Ⅰ. 서론
품사란 단어를 내용과 기능 등에 따라서 분류해 놓은 것이다. 한국어에는 9품사가 있으며
명칭이나 관념을 표현하는 ‘체언 ? 명사, 대명사, 수사’,
활용을 하는 ‘용언 ? 동사와 형용사’,
꾸며주는 기능을 하는 ‘수식언 ? 관형사, 부사’,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주는 ‘관계언 ? 조사’,
. 거기에는 붓, 보배, 다홍 등에 인의, 읍양, 격물, 이기 등 어려우나 요긴한 것도 허다하여 우리의 의미표현을 더욱 심오하고 풍부하게 하고 있다. 요즈음 외래어도 국어인데, 하물며 이 한자어가 외국어인가? 가령 분화된 “國語:漢 guóyŭ, 韓 국어, 日 kokugo에서 우리말과 외국어가 차별되기 때문이다.
외국어는 글자 그대로 남의 나라 말이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일단 구별이 된다는 것만은 사실이나 우리가 매일 쓰는 외래어나 외국어를 놓고 볼 때 그 한계를 명백하게 가리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그것은 첫째 지식의 정도에 따라 표준이 달라진다. 가령, 많이 아는 사람은 외래어로 생각하는데,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