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미학' 교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교겐의 어원과 명칭
교겐이란 말은 원래 우스꽝스러운 말, 신소리, 실없는 익살, 농담과 같은 뚯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던 것이 난보쿠초 시대를 전후로하여 무대예술의 명칭으로 사용되었고, 무로마치 시대인 1420년경에 완전히 정착
일본 고대의 농촌 신사 연희, 그 밖에 여러 가지 설화와 이야기 따위를 섭취해서 단순한 흉내내기라든가 우스꽝스러움이 배제된 장중하고 엄숙한 음악무용극인 노오가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사루가쿠 본래의 익살맞고 우스꽝스러운 예는 희극적인 대사와 몸짓(동작)을 갖춘 대화극인 교겐이 되었다.
이야기 또는 가무음곡을 가리키는 말)
이와같이 교겐(狂言)이란 글자 그대로 미친 사람의 말, 즉 허튼소리라는 뜻에서 비롯된다.
‘狂言’은 불교어인 광언기어(狂言綺語)의 준말로 거짓을 보태어 꾸며서 그럴듯하게 하는 이야기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남북조시대(1336~1392
일본전통문화에는 전부 형이 잇다. 형은 제사의 절차에서 시작되었다. 제사에서 연희로 형식이 바뀌어도 옛 관례를 지켜가는 정신은 그대로 계승되어 형을 유지해 왔다. 형의 성격은
①시간의 확대 (오랜시간에 걸쳐 세련됐다는 것)
②공간의 확대 (하나의 지역, 그 범위 안에 잇는 사람들에게 동등하
시대(794~1185)에 서민들 사이에 유행하던 흉내내기를 중심으로 행해지던 연희), 덴가쿠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는 일종의 주술행위에서 출발한 가무 중심의 신사예능), 교겐등으로 불리우다 후에 사루가쿠만을 노라고 부르게 되고 사루가쿠라는 호칭과 함께 사용되어 오다가 에도시대(1603~1867)이후로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