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

 1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1
 2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2
 3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3
 4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4
 5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5
 6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일본의 공연예술 - 교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겐(狂言)이란 무엇인가?
2. 교겐 호칭의 유래
3. 교겐의 역사
4. 교겐의 유파
5. 교겐의 종류
6. 교겐의 특성
7. 교겐의 연기와 연출
8. 교겐에 등장하는 인물들
9. 교겐의 가면
10. 교겐의 옷차림
11. 교겐의 악기
12. 교겐(狂言)과 노오(能)의 관계
본문내용
1. 교겐(狂言)이란 무엇인가?
교겐(狂言)은 일본 중세에 탄생한 연희이다. 노오(能), 분라쿠(文樂), 카부키(歌舞技)와 함께 일본 사대 연희의 하나로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해외 공연도 빈번하며, 독특한 연희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겐은 한마디로 말하면 '웃음의 연극'이고 '웃기는 예술'이다. 흔히 교겐과 노오를 합해서 노오가쿠(能樂)라고 하는데 이 명칭은 메이지 시대 이후에 사용된 것이며 그 전까지는 사루가쿠라는 이름이 정식 호칭이었다.


2. 교겐 호칭의 유래
교겐이란 말은 원래는 우스꽝스러운 말, 신소리, 실없는 익살, 농담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던 것이 남북조시대를 전후하여 교겐은 무대예술의 명칭으로 사용되었고 무로마치시대인 1420년경에 완전히 정착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교겐이란 명칭이 언제부터 연희의 명칭을 사용되었는지 그 확실한 것은 아직 모른다고 한다.


3. 교겐의 역사
교겐의 역사는 나라시대에 중국과 조선에서 전래된 연희인 산악(散樂)으로부터 시작된다. 산악의 원류는 중앙아시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가무, 흉내내기, 곡예, 요술 따위 가지각색의 기예를 포함한 연희였다. 이 가운데서 우스꽝스러운 촌극형태의 연희에 일본의 고대전승 예능이 만나면서 헤이안 시대에 흉내내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사루가쿠로 발전하게 되고 이 사루가쿠에서 노오와 교겐이 형성 된 것이다.
헤이안 시대의 사루가쿠는 익살맞은 흉내내기가 중심이었으나 가마쿠라시대로 내려오면서 내용에 차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잇따른 천재며 전란 속에서 심적 불안과 동요를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종교적인 면의 추가와 함께 헤이안 시대부터 농경의례 때에 상연되었던 덴가쿠(田樂)와도 손을 잡게 되어 널리 민중의 지지를 받으며 지방으로까지 진출하게 된다. 일본 고대의 농촌 신사 연희, 그 밖에 여러 가지 설화와 이야기 따위를 섭취해서 단순한 흉내내기라든가 우스꽝스러움이 배제된 장중하고 엄숙한 음악무용극인 노오가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사루가쿠 본래의 익살맞고 우스꽝스러운 예는 희극적인 대사와 몸짓(동작)을 갖춘 대화극인 교겐이 되었다. 노와 교겐은 별개의 연극형태지만 하나의 연극으로 같은 무대에서 공연되어 서로 각자의 특색을 살려 온 것이다. 즉, 비극성과 고상함을 추구한 노오의 가무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