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은 변화의 대상이면서 변화의 촉진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도 없다. 가슴 아픈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원연수의 방향은 전문직으로서의 교원들이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기 위한 여건을 조성해 주는데 1차적 목적이 있어야 한다
교사도 예외일 수는 없다.
각 시․도 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정보소양에 대한 관점이 컴퓨터소양과 일치하고 있어 연수 과정도 컴퓨터 활용 능력에 치우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맥락이 없이 정보기술의 습득에 치중하여 현장에 즉시 적용하기에는
일반적으로 문명 변화의 흐름을 크게 세 가지 - 물론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나 - 로 보는 듯하다. 농업 사회, 산업 사회, 지식기반사회 혹은 지식정보사회(본 연구에서는 지식정보사회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로 한다)로 일컬어진다. 현재의 사회의 변화를 지식정보사회라고 하며, 이러한
교원의 연수요구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하여, 교사들을 위하여 공동으로 계획되고 설계된 구체적인 일련의 학습목표 및 활동의 체계를 내포하고 있으며, 임용권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원연수 개념은 다소 제한적이고 협소한 개념으로 보인다. 근래에는 외국에서 교원연수 또는
교원정책을 교원 인력의 형성․배분․능력발전․동기부여 등을 위한 정책‘으로 말하고 있다. 교육을 주도할 전문적 주체로서의 인식과는 거리가 멀다. 교육을 여전히 국가의 활용측면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인간의 다양한 개성과 특징, 인성과 개성을 계발하는 것에 교육의 목적을 두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