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정보소양은 이미 Information Literacy, 정보활용능력, 정보리터러시, 정보능력 등등 여러 가지 용어로 사용되며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 선택, 평가, 이용,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 풀어서 설명하면서 이 능력이 교육될 필요가 있다고 제시되기도 한다.
교육환경의 변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것은 서론부분에서도 제시했듯 학교도서관이다. 학생들이나 교사들은 변화하는 내용에 맞춰 항상 다양한 자료나 정보를 제공받고, 정보소양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도서관은 이러한 정보화 사회의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적으로 역
좌절시켜 창조력 개발을 저해함으로써 국가, 사회 및 개인의 자아실현에 큰 장애를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또 뚜렷한 방향감이나 분별심이 부족한 청소년과의 사이에 의외의 갈등이나 불신을 불러일으켜 정규교육의 위기를 자초하는 일마저 예상할 수 있어 교사의 역할 재정립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정보소양 능력의 획득 여부가 급속히 변화하는 지식정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에 대해 이견을 갖는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정보소양교육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교육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교사도
정보소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소양은 정보사회라는 환경 속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점차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사회의 특성을 고려할 때 각 개인이 속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능력은 달라질 수 있다.
정보사회로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교육의 변화를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