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해 왔다. 하지만 이번 대입 완전 자율화 정책의 시행에 따라 입시가 대학교육협의회로 이관되면서, 대학교육협의회의 역할과 개별대학의 책무성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 대학자율화의 이해
1) ‘자율’이란?
자율의 사전적 정의는 ‘남의 지배나 구속을 받지 않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 중 마지막 단계인 대입 완전 자율화이다. 대입 완전 자율화는 ‘대학의 학생선발권’을 100% 자율화하는 것으로 대학은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용이해 진다. 그런데 지난 2월 1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3불 정책 폐지를 포함한 대학입시자율화 여부를 2012년 이후,
입시 경쟁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두었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명문대, 혹은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얼마나 입학했는가를 따진다. 이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의 과거 성적이 해당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학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자료가 된다. 따라서 선배들이 대학 진학에 좋은 결
교육목표를 특수재능의 개발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인성의 함양의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와는 특목고에서는 과학, 외국어, 농업, 해양, 예술, 체육 등 각 특수하고 전문적인 분야를 미리 학생들에게 습득시켜 그 분야의 전문가를 조기양성하
및 실업교육의 진흥, 지역 간 교육의 균형발전 도모, 국민의 교육비 부담 완화, 학생인구의 대도시 집중현상 억제 등이었다. 그리고 2000년 이후에 내신 전형 방식이 확대되면서 입시 경쟁의 역기능에 대한 대안으로서 평준화 요구를 수렴,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평준화 정책이 학교 서열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