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혼전설의 개념과 형태 ◈
원혼전설은 전국 각지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전설유형의 하나이다.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인물 또는 사당 등의 증거물과 결부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지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① 정절형 : 정절을 지키려다 죽임을 당한 여자의 원혼이 고을원에게
전설의 유형 이러한 유형분석은 다음의 논문을 토대로 하였다. 강진옥,⌜상사뱀 설화 ‘몸 바꾸기’를 통해 바라본 욕망과 규범의 문제⌟,『고전문학연구』18집,한국고전문학연구회 ,2000.
상사뱀이라는 모티프로 묶을 수 있는 설화는 변신 주체의 정체성에 따라 여러 가지 대응 양상과 결말
2.4.3. 아랑각
아랑사에 대한 가장 오래된 역사적 기록은 1873년, 1878년 고종 연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 중엽 편찬된 설화집에 영남루와 함께 결부되면서 두루 실리게 된다. 아랑사가 낡고 황폐해지자 1930년 당시 영남루 중수 공사때 수리하면서 아랑각이라 하고 1963-1965년에 중건하면서 다시
전설과 신화를 보면 다소 허구적인 면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그 민족의 정체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민담은 흥미로운 내용도 많지만 그러한 민담속에 나타난 주인공의 활약상을 보면서 독자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구비문학의세계4공통교재 구비문학의 세계 제2장 설화
Ⅰ. 개요
국문학과 민속학은 민중의 문학인 구비문학의 영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특히 해방 이후의 국문학계는 민속학이 그 학적 정립을 이루어지기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집의 살림을 대신 살아준 셈이 되었다. 그래서 일제시대의 민족주의 국학을 계승한 국문학자 또는 국문학적 민속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