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고전비극 VS 고도를 기다리며
1. 고전 비극의 특징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4장 참조)
- 비극은 시작, 중간, 끝이 있는 행동의 모방으로 보고 시인의 임무는 실제 사건을 말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즉 개연성이나 필연성의 법칙에 따라 가능한 사건을 말하는 데 있다. 비극이
- 침묵(silence)지시는 고도를 기다리며 해설 속에 자주 등장한다.
- 사무엘 베케트는 심리적인 반응을 표현하기 위한 것 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침묵을 사용.
- 침묵의 지시들은 점점 말을 후퇴시키고 대화의 권리를 침해하며, 긴 대사 속 텍스트를
짧게 만들며, 문장 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1. 자서전의 형식을 띠고 있다.
2. 이 작품은 줄거리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1인칭 화자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일들을
주절거리고 있을 뿐이다.
3. 배케트는 사소하고 시시한 일상으로 내용을 채우 면서 ‘정말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여기저기에 언뜻 내비치기만 한다.
4. 문장들
희곡을 집필하는데 그 중 하나가 ‘고도를 기다리며’이다. 이 기간은 또한 작가에게 작품 활동을 위한 언어의 전환점이기도 하다. 그는 모든작품을 프랑스어로 집필하고 그 후 영어로 번역하였다. 그는 그 이유를 ‘모국어보다 습득해서 배운 언어가 스타일 없이 쓸 수 있어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학작품과 역사 철학 과학을 포함한 각종 교양-학술서적은 물론이고 교과서, 성서, 영화, 가요, 외교문서와 언론보도 및 세계지도자 등 저명인사들의 어록과 자서전, 인터넷 등에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오역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 『오역의 제국: 그 거짓과 왜곡의 세계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