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의 부실화로 인해 은행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우리나라기업 신용등급의 절대수준이 낮고 예상외손실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은행여신의 편중도도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은 기업부문 신용위험의 효율적 관리
유상증자의 우선적 허용, 업무영역의 확대 허용 등과 같이 비명시적이나 정책당국이 재량권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또한 지방은행의 업무지역제한을 완화하고 자본금 규모에 따라 업무영역의 확대를 선별적으로 허용하는 등 전반적인 규제완화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합병유인의 제
파견하였다. 해외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협화음도 발견되었다. 서울․ 제일은행이 매각, 외자유치 등이 시일에 쫓겨 매각되는 바람에 불리한 조건에 매각되었다. 또한 국내 인수은행들에게는 1년의 put back option을 제공하는데 반해 뉴브리지 캐피탈에게는 2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기업은행(77.9점) 등 3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농협을 일반회계, 전북은행을 특별회계 수탁기관으로 뽑았다.
2004년부터 2년간 일반회계(2조5800억원 규모)를 관리해온 농협은 2007~2009년 다시 도금고를 맡게 됐으며, 전북은행은 특별회계(5400억원 규모)를 다시 관리한다.
-기존 공금고 재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