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형식에서 점차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었으며, 중국에서 한문을 들여온 이후 한자로 기록 되었다. 한국한문학의 초기에는 무속신앙이나 토템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부터는 불교와 유교에서 기반이 확립되었다.
한국문학사 중 한문학이 가장 번성한 시기는 바로 고려이다.
문학적 행위와 욕구를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위의 견해의 대표자인 조윤제는 신라 이후 조선조 말까지 지속된 한문학은 그것이 비록 한자로 기술되었다 할지라도 우리 민족의 손에 의해 발달되었고 또 중국인의 한문학과는 이질적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하였다.
③ 19세기까
국문학연구를 주도하면서, 이전 시기 국학파의 국문학연구와는 구별되는 성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1930년에 조윤제, 이희승, 김태준, 김재철 등이 중심이 되어 ‘조선어문학회’를 결성하는 등 연구자 단체가 자생적으로 출현하기 시작한다. 이외에도 김태준의 『조선한문학사』(1931)와 『조선조
한국문학을 올바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다. 그 기준은 물론 방법론을 의미한다. 이 문제를 논하려면 한국문학에서 근대적 개념의 소설 장르를 배태하는데 <전통적 서사>가 미친 영향관계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소설 작품을 배제한 연구방법론이라 하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