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국사
1395년(태조 4) 정도전(鄭道傳), 정총(鄭摠) 등이 쓴 고려의 역사서
고려왕조 실록과 민지(閔漬)의 《본국편년강목(本國編年綱目)》, 이인복(李仁復)·이색(李穡)의 《금경록(金鏡錄)》을 참고하고 이제현의 사론(史論)을 수록하여 만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총 37권의 편년체 사
1.삼한소국의 규모
(1)삼한의 구성
삼한사회는 크게 마한, 진한, 변한으로 구분하며 총 78개의 ‘국’(國)으로 지칭되는 정치체로 구성되었다. 마한은 54개의 국을 포용하였고, 진한은 처음에는 6국이었다가 점차 나뉘어 12국으로 되었으며 변한 역시 12국으로 나뉘어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이 삼한의 여러
1.필자는 과학적인 역사와 비과학적인 역사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필자는 역사를 크게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로 구분하고 있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무수히 많은 객관적인 사실을 의미하고,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역사가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