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나)는 시, 기도문 등 문어체에서 호소의 의미를 거두려고 할 때 모음 뒤에서 ‘여’, 자음 뒤에는 ‘이여’가 붙는다. (다, 라)는 ‘(이)여’에 존경법의 ‘-시’가 붙은 것인데 역시 모음 뒤에서는 ‘-시여’가, 자음 뒤에서 ‘이시여’로 결합한다.
⑥ 서술격조사: 문장 안에서, 체언이나 체
조사란?
단어 또는 그 이상의 단위에서 결합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관계를 표시하거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의미를 더해주는 요소
철수가 책을 읽는다.
가’,‘을’은 체언과 결합, 체언이 문장에서 주어와 목적어임을 표시
그녀는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마음씨도 곱다.
‘만’,
어미들에 대해 가지는 관계를 살피는 것은 대개 형태론의 영역에 들며, 선행문과 후행문 또는 하위문과 상위문의 결합에서 '-어'가 행하는 기능을 살피는 것은 통사론의 영역에 들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국어의 어미와 조사에 관한 연구들은 오히려 더 많은 부분이 통사론(혹은 통사의미론)에
국어의 부가 관계 접속어미에 대한 연구ꡓ(윤평현)은 ꡐ-되ꡑ가 선행절에서 주된 내용을 확정하여 말하고 후행절에서 그와 관련이 있는 다른 내용을 부가하여 말하는 기능이 있음을 밝힌 논의인데, 더불어 ꡐ-되ꡑ는 여러 통사적 환경에서 대체로 제약없이 사용된다고 보고 있다. 또
어미들이 모여 문장을 이루는데, 이를 연구하는 것을 통사론(統辭論)이다.
음성과 음운
음성은 소리의 최소 단위이고 음운은 변별적인 기능을 하는 소리의 최소단위이다. 음성이 물리적이고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것이라면 음운은 심리적이고 추상적이며 집단적인 것이다. 실제로 말할 때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