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나)는 시, 기도문 등 문어체에서 호소의 의미를 거두려고 할 때 모음 뒤에서 ‘여’, 자음 뒤에는 ‘이여’가 붙는다. (다, 라)는 ‘(이)여’에 존경법의 ‘-시’가 붙은 것인데 역시 모음 뒤에서는 ‘-시여’가, 자음 뒤에서 ‘이시여’로 결합한다.
⑥ 서술격조사: 문장 안에서, 체언이나 체
조사란?
단어 또는 그 이상의 단위에서 결합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관계를 표시하거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의미를 더해주는 요소
철수가 책을 읽는다.
가’,‘을’은 체언과 결합, 체언이 문장에서 주어와 목적어임을 표시
그녀는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마음씨도 곱다.
‘만’,
어미들에 대해 가지는 관계를 살피는 것은 대개 형태론의 영역에 들며, 선행문과 후행문 또는 하위문과 상위문의 결합에서 '-어'가 행하는 기능을 살피는 것은 통사론의 영역에 들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국어의 어미와 조사에 관한 연구들은 오히려 더 많은 부분이 통사론(혹은 통사의미론)에
국어의 부가 관계 접속어미에 대한 연구ꡓ(윤평현)은 ꡐ-되ꡑ가 선행절에서 주된 내용을 확정하여 말하고 후행절에서 그와 관련이 있는 다른 내용을 부가하여 말하는 기능이 있음을 밝힌 논의인데, 더불어 ꡐ-되ꡑ는 여러 통사적 환경에서 대체로 제약없이 사용된다고 보고 있다. 또
국어학에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이러한 접사, 조사, 어미 등의 형태소들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분야를 ‘형태론(形態論, morphology)’이라 하며 ‘통사론(統辭論, syntax)'과 함께 아울러 ’문법론(文法論, grammar)'이라 한다. . “국어지식탐구”, 김광해 외, 박이정, 1999
그렇다면 이 글에서는 접미사를 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