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 ‘-이다’의 품사설정에 대하여
계사의 품사설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이 존재하고, 아직까지 확정된 것도 없다. 많지는 않지만 비교적 최근의 논문 몇 편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이다〉考, 오은영, 국어국문학 14집, 공주사대국어교육과, 1987
‘-이다’에 대해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계사 ‘이다’의 기능”으로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참고자료들을 통해 각 견해들을 요약. 정리해보기로 하겠다.
2. 참고자료
2.1. 김민수〈 ‘이다’처리의 논쟁사 〉《 주시경학보 》13집. 1994. 탑출판사
이 논문은 ‘이다’와 관련된 논의의 원인과 의견의 대립 양상을 연대별로 다룬다. 1956년
형태론적 방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에는 우선‘V + ‘-이-, -히-, -리-, -기-,’ 가 있다. 즉 피동에 접미사‘-이-, -히-, -리-, -기-,’ 가 결합된 파생동사이다. 피동 접미사는 대표적인 피동의 표현양식으로 간주되어 왔다. 여기는 이 피동접미사 들이 각 사전에서 보이는 그 내용을 조사, 분석 대상으로 삼
본문내용
형태론은 단어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며 통사론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형태소의 분석이나 식별에 관한 연구들과 파생이나 합성과 같은 형태소들의 결합에 대한 연구가 형태론에 든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국어의 굴절은(어휘적 단어가 아닌) 문법적 단어의 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