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그리고 동의 관계, 다의 관계, 이의 관계, 반의 관계, 상하의 관계 등과 같은 단어들 간의 의미 관계에 대한 논의는 찾아 볼 수 없다. 따라서 언어학의 한 중심 하위분야인 의미론은 북한의 국어학 체계에서 완전히 빠져 있음이 확인된다.
2. 주시경『국어문법』의 심층구조의 인식과 변형적 처
국어문법」에서는 격 범주의 대상이 되는 ‘임이듬, 씀이듬, 남이듬’과 ‘임이, 씀이, 남이’의 기능에 대해 일관성 있는 논리적 분석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끝으로 현대 언어학에서 문법 기술이 통사론 중심으로 된 시기는 촘스키(1957) 이후의 일이며, 특히 격 범주에 대한 기능적, 의미적 인식은
문법 범주로 설정한 ‘언어와 국어’,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화용론(이야기)’, ‘어문규정’의 문법 요소들을 추출하는 것이 첫 번째 논의이다.
두 번째 논의는 중학교 교과서의 「읽기」영역과 「문법」영역의 통합을 시도한 것으로 이는 어느 하나가 자신을 효과적으로 계발하
심리학, 철학 등의 주변 학문과 제휴하여 발전하였다.
분트(1900), 마르티(1908) : 심리학적 의미 연구.
메이예(1903) : 사회학적 의미 연구.
오그든-리차즈 : 의미 기능 분석.
스테른 : 의미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분류와 실어증의 연구.
슈페르베 : 의미의 역사적 연구에 프로이트의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
본문내용
형태론은 단어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며 통사론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형태소의 분석이나 식별에 관한 연구들과 파생이나 합성과 같은 형태소들의 결합에 대한 연구가 형태론에 든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국어의 굴절은(어휘적 단어가 아닌) 문법적 단어의 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