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혹은 독신자 가정처럼 다양한 가족형태 중 하나인 다문화가족이 있다. 이러한 다문화가정의 증가는 한국에서도 단일문화 내지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사회가 아니라 다양한 인종과 그들의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민족국가 내지 다문화주의를 인정하는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게 되는 계가기 되
결혼 상태별로 보면 배우자가 있는 경우 61.8%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체류기간별로 보면 1년 미만인 경우가 88.7%로 체류기간이 짧을수록 그 필요성은 높아졌다. 이 같은 통계를 토대로 본다면, 읍, 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여성 이민자, 20대 연령층, 배우자가 있는 경우, 체류기간이 2년 미만
결혼건수의 11.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수가 증가
하고 앞으로 10년도 채 못 되어 이들 자녀가 학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가까우리라추정되며, 이는 농촌지역과 지방에서는 몇 배 더 심각할 것으로 예측
된다.
국제결혼 부부의 연령차이는 평균 11세 정도로 연령차이
가정폭력과 불화 등으로 이혼 급증의 문제가 있다.
국제결혼가정 부부는 사랑에 의하여 연애기간을 가지고 결혼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 이유, 경제적 목적, 혹은 호기심에 의하여 만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하여 쉽게 싫어질 수 있으며 돈을 매개로 이루어진 상업화된 결혼, 시댁과 친지의 비우
차이가 났다. 이처럼 국가별 분만비율의 편차가 큰 이유는 국가별 외국인 신부들의 나이와 초혼, 재혼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 신부들의 경우 20대 초반의 젊은 신부들이 많아 가임률이 높은 반면, 중국 신부들은 재혼 등으로 신부의 연령이 높아 분만비율이 낮은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