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정관념을 난타하라
송 승환 대표는 배우이자 탤런트일 뿐 아니라 극단 환퍼포먼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연극 제작자였다. 그의 극단은 연극 <유리 동물원>과 <남자충동>, 뮤지컬 <고래 사냥> 등을 만들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송 승환 대표는 고민하고 있었다. 몇 달 연습해서 힘들게
㈜PMC 프로덕션은 1992년 송승환 대표가 이끄는「환퍼포먼스」라는 전문기획극단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6년 12월, 이광호 공동대표의 영입을 통해 자본금 2억 원의 주식회사로 변모하였다. 이 같은 「환퍼포먼스」에서 ㈜PMC 프로덕션으로의 탈바꿈은 다음의 세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1)
첫
“세계에서 통하는 공연을 만들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난타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세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좁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우리나라의 공연업계에서는 미개척지로 여겨지던, 그리고 감히 도전할 수 없는 분야
통일된 시장으로 변모해 가는 국제시장에서 제품 표준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코카콜라사는 국제 표준화된 제조법과 포장 사이즈, 그리고 표준화된 광고메시지를 사용하였고, 규모와 범위의 경제로부터 오는 글로벌 효율성으로 현지 경쟁자에 비하여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