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의 분류는 20세기 초에 에밀 크래펠린(Emil Kraepelin)이 정립한 진단분류체계에 의해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크래펠린의 영향은 현재 정신건강 영역에서 주로 활용하는 아래의 두 가지(ICD-10과 DSM-5) 정신장애진단분류체계의 토대가 되고 있다.
정신장애가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이다. DSM-4에서는 조증과 함께 기분 장애(mood disorders)의 하위장애로 분류되었지만, DSM-5에서는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가 증상은 물론 원인, 경과, 치료반응 등의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는 최근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각각을 독립적인 장애범주로 분류하
정신장애의 분류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분류기준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정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국제질병분류 제10판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ease and Health Problems 10th Edition”(ICD-10,1994)과 미국의 정신의학회에 의해 만들어진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 제4판 개정판
분류하지만 정신장애는 원인을 이해할 수 있는 몇몇 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증상에 근거한 기술적 분류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1948년 국제질병분류 제6판인 ICD-6에서 처음으로 정신장애를 별도로 다루었다.
.
.
Ⅱ 본론
1. 개정된 DSM-5의 분류체계 설명
정신질환의 진단및통계편람은 19
Ⅰ. 서론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은 일에 복귀하기보다 오히려 병원으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Anthony와 그의 동료들(Anthony et al. 1972, 1978, 1984)이 10여 년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는 퇴원 이후 20- 30퍼센트의 정신장애인들만이 어느 시기엔가 경쟁고용에 있으리라는 것이다. 가장 최근 수행된 연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