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권문해의 기록에 의해 최치원을 작자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논리적인 타당성을 배제한 채 말이다. 기록의 신뢰성이 높고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작자에 관한 기록물이 충분히 확보되고 그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수이전의 작자를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분적으로 실려 전해지기 때문에 수이전의 작품들을 수이전 일문이라 함.
13세기 각훈의 『해동고승전』과 일연의 『삼국유사』
15세기 성임의 『태평통재』, 서거정의 『필원잡기』, 노사신 등이 편찬한 『삼국사절요』
16세기 권문해의 『대동운부군옥』
17세기 권별의 『해동잡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