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유아용, 저학년용, 고학년용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상호작용적인 측면에 주목하였습니다.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에 집중하여 인물을 표현하는 방식을 살펴 보았고, 그림이 수신자인 아동에게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집 상태를 분석할 때에도 그
콩쥐와 원님은 함께 행복하게 산다.
* 저학년용 : 결말이 특별하게 전개되지 않고, 계모와 팥쥐에 대한 언급없이, 감사와 콩쥐가 행복하게 산다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져있다.
* 고학년용 : 콩쥐가 감사와 결혼하게 되자 약이 오른 배씨는 수다쟁이와 함께 무당을 찾아가 짚으로 콩쥐의 형체를 만들어
유아용,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으로 나온 각각의 도서를 선택하여 아동의 연령에 따른 그림책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똑같은 줄거리를 담은 책이라고 하여도 책을 읽는 아동들의 연령에 따라서 표현이나 편집 상태 등이 확연히 달라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은 이러한 차이가 책의
유아용, 저학년용, 고학년용 각각에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차이점을 나열하자면
첫 번째. 책표지의 질감상태
유아용의 책에서만 특별히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표지가 두껍다. 이는 아동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쉽게 다치지 말고 다칠 경우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아
유아용에서는 형 놀부에게만 사정을 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용에서는 형과 형수 둘 다에게 사정을 한다. (등장인물이 늘어남)
④ 제비의 다리를 고쳐준 후 제비와의 이별이 유아용에서는 생략된 반면 초등학교 저학년용에는 나타나 있다. (가을이 왔어요. 제비 가족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남쪽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