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어군, 퉁구스어군이 있는데 국어는 이들과 많은 특질을 공유한다. 국어는 일찍이 통구스어로부터 분리되어 고대에는 북쪽의 부여계 제어와 남쪽의 한계 제어로 나뉘어 있었다. 그 후 신라어가 중심이 되어 국어를 통일했고 이것이 근간이 되어 중세국어, 근대국어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근대이후 소멸)
-현대 초분절 음운: 길이(음장)
성조언어였던 중세국어가 근대를 전후하여 성조를 잃고 음장 언어가 된 것이 모든 방언에 적용되지 않는다. 서북, 서남방언은 음장이 변별적이고, 제주방언은 성조도 음장도 갖고 있고 동북, 동남방언에도 변별적으로 성조를 가지고 있다. 현대 방언의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국어는 이들과 많은 특질을 공유한다. 국어는 일찍이 통구스어로부터 분리되어 고대에는 북쪽의 부여계 제어와 남쪽의 한계 제어로 나뉘어 있었다. 그 후 신라어가 중심이 되어 국어를 통일했고 이것이 근간이 되어 중세국어, 근대국어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2. 국어사 개관
1) 개념
국어사는 고
1. 고구려어의 특징
적으나마 현전 자료를 가진 유일한 부여 계 언어이며,『삼국사기』 지리지의 지명 표기에서 얻을 수 있는 고구려 단어의 수는 그렇게 많지 않으며 제법 확실한 것은 50개가 채 못 되고 불확실한 것까지 합해도 100개에 못 미친다. 비록 빈약하기는 하지만 이들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