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단편 <부득이>(1949), <최후의 피 한 방울까지>(1950)를 비롯해 <불바다 속에서> , <가장 귀중한 것>, <보이지 않는 그림자>, <축포> , <열차 안에서> 등이 있으며, 중편소설 <성실성에 관한 이야기>(1958)와 장편소설 <대오에 서서>(1961) 등이 있다. 이밖에도 <와샤>(1948), <개>(1946), <부들이>(1949), <아들을 만
비오는길’, ‘마권’, ‘심문’을 분석하게 될 것인데, 작품에서 그들이 현실의 암울함을 어떠한 내면묘사를 통해 드러내었는지. 또한 그들이 표현한 현실의 암울함은 어떤 것인 지에 대하여, 이는 근대성에 대한 회의와 맞물려 고찰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실의 암울함을 내면 묘사로 드러낸 것이
최명익의 작품을 중심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최명익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단층’파의 작품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이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당대의 사회적 모순은 소외된 지식인의 일상적 생활과, 이념이 부재하는 암울한 상황, 그리고 강요된 근대화의 실체이다. 그러나 이
작품 구분
해방 이전 (1930년 ~ 1945년)
「비오는길」(1936), 「무성격자」(1937), 「봄과 신작로」(1939), 「폐어인」(1939), 「심문」(1939), 「장삼이사」(1941).
「비오는길」
이 소설은 《조광》(1936.5∼6)에 발표된 작품으로서 병일이라는 한 인물의 눈에 비친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그를
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것은 웬 까닭일까. 「비오는 날」에서 비롯 「무성격자」, 「심문」(1939), 「장삼이사」(1941)를 검토함으로써 비로소 그 해답을 얻어낼수 있다.
최명익은 당시의 不進不退하는 지식인의 정신적인 상태를 그리는데 심리주의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 전체에 통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