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1) 역사적 관점
식민지 근대화론은 한국 근대사를 단편적으로 다르게 해석했다는 것에 머물지 않고, 자연스레 한국 현대사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제시‧강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더 넓은 범주에서는 민족주의 역사서술이라고 일컬어지는 한국 역사학의 서술방식
근대화론'이란 용어는, 역사학계에서 사용하는 말로서, '식민지 근대화론자'들로 지목되고 있는 학자들에게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들이 사용하는 말은 '식민지 개발'(안병직), '식민지자본주의 형성'(중촌철 (中村哲)),'한국 자본주의의 식민지적 기원'(맥나마라) 그 밖에 '근대조선 공업화(안병직(
II. 식민지 철도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
- 『‘식민지수탈론’ 자들의 주장』
(1)일제에 의해 타율적으로 운영된 철도
철도는 일제강점기에 토지와 노동력 등 경제적 수탈과 군사적으로 대륙침략의 유용한 수단이었다. 1899년 일본이 경인선을 완공하고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면서 경부선과 경의선
Ⅰ. 서론
‘옛날 어느 마을에 한 가정이 있었다. 그 가족들은 열심히 땅을 일구었고, 그 결과 점차 농지를 넓혀 갔으며, 그 땅에 곡식들을 경작하여 점점 그 소출을 늘려갔다. 몇 일전 가을 추수를 마친 가족들은 여름날 농사일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보상하는 그 수확에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
Ⅰ. 일제 강점기와 식민지 근대화론
1) 기존 의식
일제 강점기 30년의 세월은 일제가 조선을 향한 인적·물적 자원의 수탈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조선은 18세기부터 자본주의의 맹아가 트고 있는 나라였다. 특히 경제부분을 살펴보면 덕대와 같은 경영 전문인이 나오고 있었고, 광산개발 분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