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는 일본제국주의의 경제권에 편입되었고, 우리나라의 주체적인 성장은 불가능했음을 알 수 있다.
(2)일본의 수탈과 대륙침략을 위한 수단
경부선과 경의선은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로 일본은 이를 통해 대륙으로 진출하는 수단으로 이용하였고, 호남선과 경의선의 경우는 한반도의 지배의
발전이 가능한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일제의 침략으로 왜곡 되었다는 것을 밝히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
반면 고종의 무능과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척족에 의해 피폐해진 조선을 일본이 합병함으로써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식민지근대화론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학자들을 통해
대한 전기 보급은 일제 침략과 더불어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였다. 일제 강점기 동안 전기 공급은 주로 일본인과 상류층 또는 관공서, 회사 등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일반 가정의 전기 보급률은 무척 낮아서 1929년에는 약 6%, 1942년에 이르러서도 17.5%에 불과했다. 이런 보급률은 일본인과 조선인 사이에
자신들이 가을에 수확한 미곡을 다 팔고 다시 잡곡을 사서 먹어야 할 정도였다.
이렇듯 합리적이고 그럴듯해 보이는 근대화라는 과정을 통해서 농민들이 깨달았던 것은 자신들의 현실과는 맞지 않다는 괴리감과 결국 자신들에게 남은 것은 ‘가난’뿐이라는 것이었다. 이런 빈곤을 견디지
식민지 공업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지표
1. 우선 ‘민족별 자본구성'의 문제다. 민족별 자본구성이라는 것은, 조선인과 일본인별로 산업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파착한 것인데 일본인 자본이 전체 자본의 거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조선인 자본이라는 것은 10% 정도( 연도에 따라 다르지만)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