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부국강병을 위해 무엇인가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곳곳에서 조금씩 그런 움직임들이 나타났다.
이렇게 시작된 중국의 근대화 운동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게되었지만 결국엔 중국의 근대화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렇다면 중국의 근대화운동이 실패한 이유
혁명은 과거 역사전개 과정의 연장선이 아닌가?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이라는 비극의 출발을 이러한 중국의 역사적 전통, 즉 과거로부터의 내려온 연장선상이라는 맥락의 시각을 가지고, 이 두 참극을 바라보고자 한다. 따라서 중국근대 열강의 침입과 그것에 대처해 나갔
중국의 산업화를 의미하는 전략적 대전환점이었던 것이다.
≪ … 중 략 … ≫
Ⅱ. 중국정치사상의 역사
20세기의 중국의 정치사상은 전통에 대한 논쟁으로 가득하였다. 옛 사상과 철학을 얼마만큼 保持하고 서양문화를 얼마만큼 채택할 것인가가 정치적 개혁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의
< 2005/2 근대중국의 개혁과 혁명 >
China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 Tasks for a New World
- Ernest P. Young
Introduction
1. 1900년 전후 淸의 상황 (pp. 183 - 184)
개혁가 량치차오는 당대 중국이 처한 상황을 ‘현실에 맞지 않는 전통을 극복하고, 인민의 무지함과 고루함을 극복하고, 중국을 호시탐탐 노리
혁명운동 성격을 보여준 것이었다면, 1860년대 이후 개명된 청조의 관료계급에 의해 추진되었던 동치중흥(同治中興)운동 양무자강(洋務自疆)운동 그리고 무술변법(戊戌變法)운동 등은 혁명적 위기 상황을 타게 하고 중국사회를 근대화하려고 했던 지배계급의 개혁운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