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風之爲病, 當半身不遂;
부풍지위병 당반신불수.
풍사가 병이 됨은 응당 반신을 쓸 수 없게 된다.
或但臂不遂者, 此爲痺。
혹단비불수자 차위비.
혹은 다만 한 팔만 쓰지 못하면 이는 비증이다.
脈微而數, 中風使然。
맥미이삭 중풍사연.
맥이 미약하고 빠르면 중풍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注
故展轉痛移, 其根不深, 故比積爲可治也。
고전전통이 기근불심 고비적위가치야.
그래서 옮겨 다니며 통증이 이동하고 그 뿌리가 깊지 않으므로 적에 비하여 치료할 수 있다.
李鮧[彣]曰:積爲臟病, 深入在裏, 故脈細而附骨也。
이문왈 적위장병 심입재리 고맥세이부골야.
이문이 말하길 적
또 한병 열병이 없으면 또한 허손으로 혈을 생성치 못하고 혈이 부족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旣非血散, 又非血少, 當詢之病人, 必有失血之故。
기비혈산 우비혈소 당순지병인 필유실혈지고.
이미 혈이 흩어지지 않았는데 또한 혈이 적음도 아니니 응당 환자에게 자세히 물으면 반드시 실혈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