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의 장식 기와.
를 끼웠다.
2) 금천교(錦川橋)
궁궐에는 왕의 신성한 공간과 일반 공간을 구분 짓는 석교를 구성하는 법도가 있었는데 경복궁의 영제교(永濟橋), 창경궁의 옥천교(玉川橋), 그리고 창덕궁의 금천교(錦川橋)가 이러한 법도를 보여주고 있다.
금천교(錦川橋)는 창덕궁(昌德宮)이
창덕궁
.1405년(태종 5년)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인 궁. 태종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의향교동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
창덕궁은 우선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스러운 배치를 가지고 있다.
창덕궁의 전각 배치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우선 정문인 돈화문이 남향으로 입지래 있고, 이문을 들어서면 오른쪽 즉, 동쪽으로 꺽어
금천교를 지나면 진선문에 이른다. 진선문을 들어서면 맞은편으로 멀리 숙장문이 행각을 거느리고
창덕궁에서는 정문인 돈화문은 정남향이고, 궁안에 들어 금천교가 동향으로 진입되어 있으며 다시 북쪽으로 인정전, 선정전 등 정전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편전과 침전은 모두 정전의 동쪽에 전개되는 등 건물배치가 여러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 자연스런 산세에 따라 자연지형을 크게
Ⅰ. 궁궐의 개념
궁궐(宮闕)이란 임금님께서 일상생활을 하시며 나랏일을 보시던 곳인 궁(宮)과 궁의 문 양쪽에 있던 망루(경복궁의 동십자각 같은 것)인 궐(闕)을 합해 부르는 것이다. 임금님께서 모든 사람들 가운데 으뜸이신 것처럼 궁궐은 모든 건물 가운데 으뜸이었다. 그러므로 궁궐에 있는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