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직을 상정하면서 미래의 기업지배구조를 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먼저 이인권, 김상민(2000)이 제시하는 향후 재벌조직 변화의 대안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이인권, 김상민은 재벌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룹경영의 핵심으로 그 순기능을 다하고 있는
지배구조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유형은 소유와 경영이 집중된 대주주통제체제(소유경영의 형태)로서 대주주가 기업을 직접 지배하고 기업간 상호출자를 통해 재벌이 형성되어 왔다. 재벌은 대부분이 창업자 또는 승계자가 대주주로서 기업을 경영하는 소유경영 형태를 띤다. 따
경영진의 권한남용을 막고 경영진이 회사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보장하는 경영진 통제 메커니즘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회사지배구조는 논자에 따라 보다 넓게 파악되기도 하고 좁게 파악되기도 한다. 광의로서의 회사지배구조는 주주, 경영자, 종업원, 채권자, 지역사회 등 기업을
개혁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벌개혁은 현 재벌체제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재벌개혁의 추진과정에서 재벌들의 저항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재벌들은 경제위기의 책임을 다른 경제주체에게 전가하면서 자신의 경제적 지배력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감독
소액주주, 시민사회를 대표
독립성을 강조
국별 차이와 기업자율 존중
최소한 규제 및 점진적 도입
경영지원을 통한 가치제고
이해관계자(대주주 포함) 이해조정
전문성을 강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지배구조의 문제가 ‘오너(Owner)의 독재’에 있다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