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를 지내고, 44년 친일소설 『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48년에는 장편 역사소설 『을지문덕』과 단편 『망국인기』의 집필에 착수하였으나 생활고로 중단하고 6·25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에서 작고하였다. 소설 외에 평론에도 일가견을 가졌는데 특히 『춘원연구』 역작이다. 김동인은
문학적으로 완성하면서 다음 세대로 새로운 형태의 문학적 도전을 가능케 해준 이중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작품 무정의 문학사적 의미는 그것이 최초의 전범을 보인 한국 문체와 그때까지의 모든 현실적 모순을 반(反) 주자 주의적 지평에서 해결하려 한 노력으로 대별된다.
1.1 이광
이광수에 의해 어느 정도 진전을 본 한글 소설 문체를 발전시키고, 식민지 시대의 어둡고 답답한 세계를 그대로 그려내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작가로는 염상섭〮〮 최서해가 있고, 그들만큼의 업적은 남기지 못했지만 식민지 시대를 산 개인의 고뇌를 무난하게 드러내고 있는 작가로는 김동인과
<배따라기> 작품분석:* 줄거리
[도입액자] ‘나’가 그를 만난다.
[발단] 남자와 아내, 남자의 아우가 함께 영유에서 산다.
[전개] 남자는 질투심으로 인해 동생에게 친절한 아내를 자주 괴롭힌다.
[위기] 쥐잡이 사건을 오해하게 된 남자는 아내를 때려서 쫓아낸다.
[절정] 사건의 오해를 풀게
<김동인 경향>
1. 인형조종술
작가 : 작품 속 세계 =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 : 조종당하는 인형
김동인의 개성적인 표현 및 기법이 나올 수 있는 동인
<광염소나타>의 백성수의 행동은 일반적인 소설의 인과관계로 볼 때, 합당하지 않지만 ‘인형조종술’로 의해 이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