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인 김장훈의 기분을 지나치게 상하게 하면 녹화 도중에 집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이전의 경험을 빌어 윤종신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김국진이 예전에 같이 촬영을 했을 때 집에 간 적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그에 대해 김구라는 왜 집에 갔었냐는 질문을 하고 있다. 분명 MC가 질
신정환, 김국진. 모두 인기 MC밑에서 보조 MC를 하던 이들이다. (과거의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아닌 김국진은 제외하고) 그들은 서로 자신들이 메인 MC라 우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라디오스타는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과 달리 항상 급박하고 정신이 없다. 게스트의 안위
. TV방송을 집에서 시청한다는 것 보다 마치 내 옆에서 친구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한다. 이러한 편안함 때문에 시청자들은 늦은 저녁 아무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라디오스타를 보며 웃음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것이다.
2)MC들의 조화와 그들의 재치 있는 입담
MC와 유명 영화배우 및 가수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MC의 경우는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맡아서 진행하며, 게스트로 등장하는 유명 영화배우와 가수는 활동 재개시기에 여러 프로그램에 집중 출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공통적인 특징은 이른 바 ‘황금 시간 대’에 편성되는
게스트에 비해 화제성만큼 내실을 기하지 못했다는 실망과 비난에 직면했다. 예능국이 아닌 기획제작국에서 제작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중심이 아닌, 사회 전반적으로 화제의 인물을 두루 초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정통 토크쇼를 표방했지만 연예인 신변잡기에 집착한다는 질타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