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 분석]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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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담화 분석]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및 방향
2. 담화 자료에 대한 설명과 선택 이유

Ⅱ. 담화 분석
1. 상황
(1) 공식적인 상황에 반하는 대화 양상
2. 협력의 원리 위배
(1) 양의 격률 (2) 질의 격률 (3) 관계 격률
3. 체면 위협 행위
(1) 소극적 체면의 위협
(2) 적극적 체면의 위협
4. 대화 책략의 사용
(1) 순서 교대 전략
(2) 대화 내용 전략
(3) 대화 태도 전략
(4) 대화 방법 전략
(5) 대화 일탈의 수정

Ⅲ. 담화의 대화 특성
1. ‘라디오스타’의 독특한 담화 특성
2. 네 명의 MC들의 대화 주도 양상

Ⅳ. 결론

Ⅴ. 참고문헌

※ 부록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93회 전사 자료

본문내용
(1) 공식적인 상황에 반하는 대화 양상
17. 김장훈 :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나왔어요. 왜냐하면 기대치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모 아니면 도다.
18. 김구라 : 왜 나름대로 의상을 신경 쓴 것 같은데요~
‘라디오스타’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MBC에서 방송되는 TV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방송이라는 점에서 표준어 사용, 대화자들 간의 경어 사용이나 예의 갖춤 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라디오스타’에서는 TV 토크쇼라는 공식적인 상황에 의도적으로 반하여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의 담화 내용을 통해 어떤 점에서 공식적인 상황과 상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197. 김장훈 : 아니, 그러면 내가 지금 여기서 미안해. 기부 안 할게 그럴 수도 없구.
198. 김구라 : 아니, 형, 얘(몽)가 얘기하잖아.



86. 신정환 : 형도 안 되잖아.
87. 김구라 : 내가 왜 안 돼? 이 형한테...
17과 18, 197과 198은 둘 다 MC 김구라와 게스트 김장훈의 대화이다. 그런데 17, 18의 경우 둘 다 경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있으며, 비록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사이일지라도 방송이라는 공식적인 상황에 맞추어 존대를 해 주고 있다. 그러나 토크쇼가 진행될수록 긴장이 풀어지고 대화가 무르익으면서 197, 198과 같이 마치 일상적인 상황에서 형, 동생 사이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반말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 다른 경우도 한 번 살펴보자.


이는 심지어 두 MC 간의 대화이다. 동등한 입장에서 토크쇼를 진행해 나가야 하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반말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198에서도 나타나지만 ‘씨’를 붙여서 상대방을 존칭하는 것이 아니라 ‘형’이라는 비공식적인 상황에서의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방송이라는 공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친소관계에 따라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형’이라는 친족 호칭이 나타나고 MC간, 그리고 MC와 게스트 간에도 존댓말과 함께 반말이 두드러지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공식적인 상황에 반하는 대화 양상을 보임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는 듯한 ‘라디오스타’만의 느낌을 살려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2. 협력의 원리 위배
Grice는 원만한 대화를 위하여 화․청자 간에 지켜야 할 격률로서 협력 원리를 제시하였다. 이는 대화 참여자들이 대화가 진행되는 각 단계에서 대화의 방향․목적에 따라 요구되는 만큼 대화에 기여하라는 원리로, 양, 질, 관계, 태도의 네 가지로 격률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책, pp.67~68

그런데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러한 협력의 원리들을 위배함으로써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데, 각 격률을 어떻게 위배하고 있는지 다음을 통해 알아보자.
19. 윤종신 : 조심해. 이러다가 그냥 집에 간다. 알지알지?
25. 김국진 : 아! 테마 게임 때 집에 간 적 있었구나!
26. 김구라 : 왜 간 거예요 근데?
27. 김장훈 : 아, 그 때 뭐 있었어요.
(1) 양의 격률의 위배




양의 격률은 적절한 양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으로, ‘필요한 정보만큼만 주라’와 ‘필요 이상의 정보를 주지 말라’로 이야기될 수 있다. 이 대화는 게스트인 김장훈의 기분을 지나치게 상하게 하면 녹화 도중에 집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이전의 경험을 빌어 윤종신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김국진이 예전에 같이 촬영을 했을 때 집에 간 적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그에 대해 김구라는 왜 집에 갔었냐는 질문을 하고 있다. 분명 MC가 질문한 의도는 집에 간 이유를 듣고자 한 것이었을 텐데, 김장훈은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27에서처럼 그 때 뭐가 있었다는 당연한 대답을 하고 있다. 즉, 필요한 정보만큼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양의 격률을 위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김구라는 MC로서 자세한 정보를 좀 얻고자 함이었을 테지만, 이에 대해 김장훈은 좋은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회피하고 다른 화제로 넘어가고자 필요한 정보를 주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참고문헌
박영순(2007), 「한국어 화용론」, 박이정
권혜연(2007), 「영어과 교과서 공손전략 연구」,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수경(2007), 「한국인과 일본인의 말 끼어들기 현상 연구 : 한국인 모어 화자와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를 중심으로」, 연세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진경(2008), 「일본어 반대의견표명의 담화분석 : 한국인일본어학습자와 일본어모어화자를 대상으로」, 건국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노희진(2006), 「전화 담화 분석을 통한 맞장구 고찰 : 한국어 모어화자와 일본어권 고급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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