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표 목적
이 발표는 대학생이 왜 구소련내 한인들을 이해해야 하는가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88년 올림픽 이후 활발해진 교류로 방송 매체에서 그들을 간간히 접하기는 하지만 그들에 대한 이해는 피상적인 수준이었다.
그들을 알아야한다. 그들이 과거에 왜 이주했고 어떻게 이주했는
대해서 소련 정부는 1926년 12월 경 비공개 계획 하나를 실시하려고 하였다. 이는 소련을 따르지 않는다는 의심이 있는 하바로프스크 북부에 거주하는 8만 8천여 고려인 중 절반 가량을 이주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주 정책은 정치적, 재정적인 여러 가지 이유로 1930년 이전까지 시행되지 않았으나, 1930
까레이스키
Korea(고려) + people(사람)의 합성어
(1) 연해주로의 이주
· 1863년 연해주 포세트 지역 한인 13가구 이주 최초 기록
· 1867년 185가구 999명으로 증가
· 1869년 한반도 북부 대기근으로 이주 급증.
· 1888년 조-러 통상협정 체결, 이주에 대한 정식규제 시작
· 1902년 한인 이민자 수 32,380명
고려인
재이주 혹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를 이른다. 그들은 러시아어로 까레이스키로 불리며, 그들 스스로 조선인이나 한국인이 아닌 고려인이라 부르고 있다. 이렇게 부르는 데에는 구소련 거주 한인들이 스스로 꼬레 사람이라 부른 연유에서다.
까레이스키’라고 하며 고려족 또는 고려 사람이라고도 한다.
- 한국인들이 러시아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863년(철종 14)으로, 농민 13세대가 한겨울 밤에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서 우수리강 유역에 정착하였다. 이어 1865년(고종 2)에 60가구, 그 다음해에 100여 가구 등 점차 늘어나 1869년에는 4,5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