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비교연구를 준비하면서 한 민족에게 신화가 갖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앞에서 언급한 신과 인간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동서양의 태양신신화를 비교해보기로 한다.
Ⅱ. 동양 신화와 서양신화의 비교
1. 서양 신화 (이집트 라와 그리스 헬리오스)
1) 라(Ra) : 이집트의 태양신
신화의 3종의 신기는 단군신화에 보이는 3부인과 유사하며 천손이 5부족의 시조를 거느리고 강림하는 것은 고구려, 백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5부로 나누는 사회 및 군사조직과 서로 통한다는 것을 쉽사리 알 수 있다.
ii) 차이점
환웅의 경우는 상계 지배신의 명을 바기 이미 오래전부터 하계를 동경
신화나 탈해신화에서 주몽과 탈해는 운명의 시련을 극복하고 싸워 이기는 위대한 투지를 보여 주기에 신성하다. 이들의 투쟁은 역사적인 시간 속에서 전개되고, 일찍이 고구려와 신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의 신화적 반영인 것이다. 신화의 신성성은 위대하거나 숭고한 행위로써 성립된다. 위대하거나
그리스신화의 스틱스강(Styx River)이나 불교의 삼도천(三途川)이 이승과 저승의 영역을 구분 짓는 하나의 상징으로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물은 생명창조와 죽음이라는 어떻게 보면 모순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상징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그러나 사실 생명창조와 죽음이라는 상징성
신화 – 태양의 여신 희화와 10개의 태양
희화의 열 아들은 반복된 일상이 지겨워 함께 떠오름
열 개의 태양이 떠올라 대지는 뜨겁게 불타오름
요임금의 기도를 받아들인 천제는 예(羿)를 내려보냄
예는 하계로 내려와 요임금의 부탁으로 활을 쏘아 태양을 하나 둘 떨어뜨리기 시작함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