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의 마지막을 덮으면서 나는 설렘이란 한 단어를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감탄하거나 감동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히려 잭웰치를 통해 무한한 설렘과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현실에서 나를 조여오는 세상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위계질서나 조건 등은 뒤로한 채 난 무엇이든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책에 읽으면서 내가 왜 경영학원론이란 과목을 선택했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지금도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고 있다. 비록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을지언정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되었으며, 역설적이지만 엔지니어로서의 간접적인 길도 제시받을 수 있었으니까.
없는 지리적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지구의 미개발지이지만, 기후 변화로 접근성이 점점 높아지는 북극에서의 갈등, 그리고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은 우주에서의 갈등에 대해 분석하며 단순한 지리학을 뛰어넘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인류가 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
끝이 나 버린 것이다. 이 책에는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들이 많이 존재한다. 장운이 돌아온 누이를 맞이하는 장면도 빠져있고 석공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가 성공한 석공이 되는 묘사도 없다. 그리고 과연 장운과 난이는 이어졌을지? 오복이와 덕이는 잘 되었는지 등등 많은 가능성과 떡밥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