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라는 책이 독자들에게 아니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요즈음 문명화되고 계계화됨으로 인해 비인간적이고 무미건조한 세계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고찰해 반성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과거의 농경시대같은 상호 협력적이고 정이 넘치
《나와 너》의 저자 마르틴부버는 1878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다. 그는 비엔나와 베를린의 여러 대학에서 철학,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정열과 예지의 청년 부버는 1901년 시오니스트의 기관지 Die Welt의 편집을 맡았고, 1916-1924년까지 Der Jude를 창간, 주필로서 활약하였다. 1926-1930년까
나는 순간 어머니와 눈을 마주침부터 만남이 시작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 가족, 친척, 친구, 동료라는 의미를 포함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교육에 있어서 만남 역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라고 부버는 말한다 <나―너의 관계> 부버의 이 말이 삶에 있어서의 만남, 교육에서의 만남에
부버의 사회교육론
1. 부버의 사상적 배경
(1) 실존주의와 부버 사상의 차이점
실존주의부버인간관고립된 실존항상 다른 인격과의 관계 속에서 사회적으로 실존
[표 1] 실존적 인간관과 부버의 인간관 비교
마르틴부버의「만남」의 사상은 실존주의를 배경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키에르케